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ase by case (문단 편집) == 오해 == 윗 문단의 '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'를 보면 알듯이, 반례가 존재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케바케를 뜻하지는 않는다. 특정 경향이란 그 기준 자체도 줄타기마냥 퍼센테이지가 다르기 마련이고, 과반수에 미치지 못한 40%, 30%정도의 경향만 보여도 유의미한 데이터로 인정할 수 있다. [[전멸]]이라는 군사적 용어의 경우, 심하면 10% 손실로만으로 전멸로 간주하기도 한다. 물론 그 10%를 패배로 간주할지 승리로 간주할지는 그야말로 케바케라고 할 수 있으나, 특수한 반례가 일반성을 뒤집을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. 일상 생활에서 원활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옳고 그름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기 위해 케바케를 제시하는건 일종의 윤활유 작용을 할수도 있으나, 데이터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 국한되어야 할 것이다. 결과를 케바케로만 해석을 하다가는 모든 그래프는 현대미술로 분류해야 할 것이다. 그럼에도 한때는 '중용의 미덕'이라 해서 10개 중 1개 정도의 특수성, 혹은 심한 경우 100개 중 1개가 발생할까말까한 특수성(즉, 1% 미만의 사례)을 가지고 와서 '케바케다'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옹호 받던 적도 있고 일부 커뮤니티는 오히려 그런 특수 사례를 발굴해낸 사람을 찬양하고 영웅시하는 경향도 나타났다.[* 반대로 99%의 사례에 대해 그렇다는 것을 확정적으로 말하는 이는 무지하고 차별적이며 오만한 사람으로 매도 되었다. 이런 분위기에서 단 1%의 사례만 찾아낼 수 있어도 영웅이 될 수 있었기에 케바케라는 용어가 남용되었던 것이다.] 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해 틀린 용법으로 영문법으로 치면 일어날 가능성이 10% 밖에 안 되는 사안에 대해 must를 쓰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90%인 사안에 대해 may를 쓰는 것과 같다. 현재는 그나마 이런 분위기가 많이 사그라들었고 케바케란 용어 자체도 그리 남용되진 않으나 여전히 이런 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니 용어의 남용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